코로나가 남긴 기침이 성대에 미치는 영향_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 건강정보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는 현재. 실제로 주변분들을 보면 코로나 완치 판정 후에도 잦은 기침과 목소리 변화, 컨디션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이번 시간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에서는 코로나 격리 해제 후 멎지 않는 기침이 목소리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문제로부터 성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로나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기도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에 영향을 주는데요. 염증이 생기고 파괴된 상피세포가 재생이 되는 과정에서 기도는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기침이 날 수 있습니다. 기침은 심하면 8주 정도까지 지속되다 낫는다고 합니다. |

과도한 기침은 음성의 남용으로 성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성의 남용으로 인한 성대 질환으로는 성대결절, 성대부종, 급성/만성 후두염, 성대출혈 등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기침으로부터 성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1. 기침을 고의로 세게 하지 않는다. → 당장은 시원하게 느껴지더라도 센 기침은 성대와 후두에 안 좋은 영향을 줘 기침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속삭이는 소리,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소리, 큰 소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 위와 같은 발성들은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3. 충분히 휴식하기 → 말할 때 숨이 차거나 힘들다면 잠시 말을 멈추고 호흡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음성 휴식은 소리의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

4. 편안한 상태에서 말하기 → 편안한 상태에서 천천히 말하세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성대를 계속 사용하는 게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단, 말하는 도중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휴식을 취해주세요. 5. 가볍게 콧노래 부르기 →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콧노래는 성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6. 따뜻한 물 마시기 →장시간 말할 일이 있을 때, 잠시 틈을 내 따뜻한 물로 성대가 건조하지 않게 보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