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불면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러한 불면증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장 먼저 또오르는 ‘수면제’. 과연 불면증 치료에 수면제가 도움이 될까요 ? 수면제 없이는 불면증을 해결할 수 없을까요? 이번 시간,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에서 불면증과 수면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잠이 올지부터 걱정이 앞서는 불면증 환자분들. 수면제를 먹으면 불면증이 저절로 치료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수면제에 의존하게 되는데요. 적절한 수면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더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불면증이란 잠을 자고 싶고 피곤한데 잠이 들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겪는 증상을 말합니다. 자는 도중에도 자주 잠에서 깨어서 깊은 숙면을 방해하고 한번 깨어나면 다시 잠들기 힘든 상태를 말합니다. |

잠이 오지 않을때, 수면제에 의지하여서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 입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수면제의 힘을 빌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수면제에 자꾸 의존하다 보면 중독되지는 않을지,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들 입니다. |

수면제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약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면서 불면증이 저절로 치료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전혀 불면증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면제에 의존성을 가지다 보면 수면제에 중독되거나 약물의 내성,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합병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오랜시간 수면제를 복용하면 수면제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잠이 오지 않거나 더 피곤하여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불면증의 원인은 치료하지 않은채 수면제만 복용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

수면제는 정말 피룡할때 전문가의 도움으로 최소한으로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고 지속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올바른 치료법이 아닙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여 이에 따른 올바른 치료를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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