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 입니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차가 있으니 체온유지,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건조해진 날씨는 특히나 목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습도가 낮고 환기에 소홀해지면 피부 못지않게 코, 목 점막 등에서도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이에요! |

이번 시간에는 목 건강관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피곤하기만 하면 목소리가 가라 앉는 분들, 목 이물감, 건조감이 심해지는 분들이라면 집중해주세요 !
|

몸이 피곤할때 목소리가 가라앉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나 아침에 일어났을때 증상이 심하고 목이 건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목소리가 가라앉는 것은 단순한 피로 때문만은 아니고 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인후두염이 생겨 목소리가 변하는 것입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인후두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383만 2천명이라고 합니다. 인후두염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나 몸이 피로한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인두와 후두에 바이러스,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목소리가 가라 앉고 마른 기침이 많아 감기 증상으로 착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게되면 만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후비루 증후군은 콧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을 말합니다. 후비루 증후군으로 인해서 목에 점액이 넘어가는 느낌이나 이물감을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헛기침을 하게 되면 콧물이 쌓여 부어있는 후두점막이 헛기침과 같은 강한 접촉으로 손상받아 목이 쉽게 가라앉고 거칠어진 목소리로 바꾸게 됩니다. |

평소에 부운 목, 잠긴 목소리를 관리해주는 생활습관 몇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페인 줄이기 : 몸에 수분을 빼는 카페인은 후두 점막을 쉽게 건조하게 만들어 감염에 쉽게 노출되게 만듭니다. – 헛기침 줄이기 : 목을 가다듬거나 헛기침을 하는 행동은 성대를 강하게 접촉시키기 때문에 성대 점막을 손상시켜 목소리의 변화를 유발시킵니다. – 꾸준한 수분섭취 : 하루 2L이상의 잦은 수분섭취로 후두를 촉촉하게 지켜주세요 |